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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서로에서는 소수자와 우리 사회의 주변부에 대한 소재를 주로 다루는 박상영 소설가의 북토크가 진행되었다.
신간 《대도시의 사랑법》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의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주제여서 그런지 비교적 쉽게 공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까지 직장 생활을 계속했던 작가의 경험을 들으며 서로의 노동 환경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다 보니, 다 같이 웃다가 또 다 같이 울기도 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박상영 소설가의 말이 마음으로 와닿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