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걷는 사색의 시간

완료
  • 장소

    무엇보다책방

  • 날짜2020.6.19 / 7.24 / 8.21
  • 시간19시

스위스의 헤르만 헤세의 사색로처럼, 독일의 쾨테가 걸었던 철학자의 길처럼, 산책을 하면서 의견을 펼쳤기 때문에 소요학파란 이름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글을 쓰고, 읽는 사람들에겐 이렇게 사색로가 필요합니다. 책을 읽고, 책방 앞 석촌 호수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독서모임을 꼭 안에서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1차로 모여, 책방에서 책을 읽거나, 필사를 하며 조용히 보내고, 2차로 해가지고 선선한 저녁의 호수로를 걸으며 책에 관한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가지려 합니다. 그리고 어떤 맑은 날은 서로 책을 가지고 호수에 나와 각기 자리를 잡고 책 읽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글도 쓰고, 시도 씁니다. 예전 사생대회처럼, 그리고 철학자들의 철학자의 길처럼.